매일 마시는 커피, 브랜드마다 다르다고요?
아침 출근길 한 잔, 점심 식사 후 또 한 잔.
우리 일상에 빠질 수 없는 커피, 하루에도 두세 잔은 기본입니다.
그런데, 같은 아메리카노를 마셔도
브랜드에 따라 카페인 함량이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어떤 커피는 한 잔만 마셔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어떤 커피는 두 잔을 마셔도 무덤덤하죠.
그 이유는 바로 브랜드마다 사용하는 원두의 종류, 추출 방식, 사이즈 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국내에서 자주 접하는 대표 커피 브랜드들의 카페인 함량을 비교해보고,
일일 카페인 섭취량을 넘지 않기 위한 현실적인 팁도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브랜드별 카페인 함량, 얼마나 차이 날까?
1. 스타벅스 : 진한 만큼 카페인도 강력하다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톨 사이즈, 355ml)는
약 150mg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리저브나 콜드브루 계열은 훨씬 더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데,
벤티 사이즈로 마시면 300mg 이상을 넘는 경우도 많습니다.
스타벅스는 로스팅이 진하고 원두 양이 많기 때문에,
카페인 민감자라면 주의가 필요한 브랜드입니다.
2. 투썸플레이스 : 깔끔하지만 결코 약하지 않다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레귤러, 약 354ml)는
약 140mg 내외의 카페인을 가지고 있으며,
라떼나 바닐라빈라떼 등의 음료도 130~160mg 수준입니다.
깔끔한 맛 덕분에 부담이 없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지만,
스타벅스와 비슷한 수준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는 점은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3. 이디야 : 가격은 가볍지만 카페인은 무겁다
이디야 아메리카노(레귤러, 354ml)의 카페인 함량은
약 170mg으로, 생각보다 높은 편에 속합니다.
특히 가격 대비 카페인 함량이 높아
“가성비 카페인 충전” 브랜드로 불리기도 합니다.
콜드브루는 약 200mg 이상이며,
저녁 늦게 마시면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4. 메가커피 : 양이 많아 카페인도 많다
메가커피 아메리카노(라지, 약 475ml)는
무려 250mg 내외의 카페인이 들어 있습니다.
사이즈가 큰 만큼 원두 사용량도 많고,
저렴한 가격에 높은 용량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카페인 하루 권장량 400mg의 절반 이상을 한 잔으로 채우게 되므로,
두 잔 이상 마시는 건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일상 속 카페인 조절, 이렇게 실천해 보세요
커피는 일상의 활력소이지만,
브랜드에 따라 카페인 함량이 크게 다르다는 점은 꼭 알아두어야 합니다.
하루 권장 카페인 섭취량은 성인 기준 400mg 이하.
스타벅스 벤티 + 메가커피 라지를 함께 마시면
그 기준을 쉽게 초과하게 됩니다.
하루 총 카페인 섭취량 체크하기
디카페인 커피로 일부 대체하기
오후 3시 이후엔 섭취 줄이기
이렇게 간단한 습관만으로도 카페인의 부작용을 줄이고,
더 건강한 커피 라이프를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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